배당주투자시 고려 사항

배당주투자시 고려 사항

배당주 투자는 일반적인 주식 투자와 어떤 점이 다를까요?

 

 

일반 주식은 시세 차익을 목표로 합니다.

 

목표치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오로지 주가가 오르기만을 기대한다는 점은 일반 주식 투자자라면 누구나 똑같습니다.

 

 

하지만, 배당 투자자는 주가가 영원히 같아도 됩니다.

 

꾸준히 배당 수익률 5~7%가 나온다면 주가가 같은 금액에 머문다고 해도 상당히 매력적인 주식이 됩니다.

 

 

20202월 기준 은행을 들러보면 정기예금 수익률이 1.4~1.7%에 그칩니다.

 

5~7%의 배당률은 분명히 매력적입니다!

 

 

 

 

앞으로도 금리는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은행은 2019718일 기준금리를 1.75%에서 1.50%로 전격 인하했고, 10월에도 인하해 역대 최저치인 1.25%까지 떨어졌습니다.

 

2020년 상반기 중으로 한 차례 더 금리를 인하해 사상 처음으로 1% 금리 시대가 열릴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금리가 떨어지면 부동산 등 실물 투자자는 유리하지만, 은행 이자만으로 생활하는 이자 소득자는 불리해집니다.

 

이자소득자들이 증권형 상품에 몰려오고 있고, 가장 유망한 것이 배당주입니다.

 

 

 

 

 

1. 배당주의 수익은?

 


 

혹자는 연 5%의 배당이 꼬박꼬박 나온다고 해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길게 보면 배당주도 괜찮습니다.

미국 투자회사 달튼인베스트먼트가 20192월에 국민연금, 정부 등에 송부한 자료에 따르면, 20121월부터 201812월까지 증시 선진국 대부분은 7년간 주가 상승률 못지않게 배당 차익이 컸습니다.

 

미국의 경우 7년간 투자자 이익률이 130%였는데, 이 가운데 주가 상승률이 99%였고 배당 수익률이 31%였습니다.

 

 

 

 

2. 산업의 중요성


 

정유업체 S-Oil20167월에 주당 500원을 중간 배당했고, 2017310일에 주당 5,700원을 배당 했습니다.

 

당시 배당 수익률이 중간 배당은 0.6%, 연말 배당은 6.7%를 기록했습니다.

 

우선주는 중간 배당 때 1%, 연말 배당 때 10%를 받았습니다.

 

 

2018년 연중에 다시 600(배당 수익률 0.5%)을 배당 했습니다.

 

 

그런데 201837일 충격적인 소식이 찾아 왔습니다.

 

에스오일이 지난해 실적 부진으로 배당을 대폭 줄이겠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입니다.

 

에스오일은 4분기 적자를 낸 데 이어 2019년에도 적자를 낼 것이라면서 배당을 대폭 삭감했습니다.

 

 

실제로 2019년 상반기에 수천억 원의 적자를 냈습니다.

 

 

산업 영역이 사이클 산업이라면 배당주로는 알맞지 않다는 것을 증명한 사례입니다.

 

 

 

 

 

3. 저변동성, 로우볼


선진국에서는 로우볼을 중요하게 생각 합니다.

 

로우볼이란 낮은 변동성의 줄임말로 증시의 변동성이 심할 때 상대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낮은 종목을 중심으로 분산 투자하는 전략이 낫다는 의미입니다.

 

 

아무리 배당을 많이 준다고 해도 주가가 휙휙 바뀌면 애초 배당주 투자를 선택한 이유가 훼손됩니다.

 

따라서 리츠와 금융(은행), 통신 등의 배당주 구성이 좋습니다.

 

 

 

출처 : 한 권으로 끝내는 배당주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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