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주식 투자는 어떤가요?
- 투자/주식 투자
- 2020. 6. 15.
요즘 배당주 투자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훈민아빠’님이 쓰신 ‘한 권으로 끝내는 배당주 투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저에게 주식 투자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이야기들이 실려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은 꼭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월급쟁이들을 위한 목돈 운용 방법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목돈을 태우려면 잘 알아야 하며, 잘 알 수 있는 기업은 대부분 배당주입니다.
외부인인 이상 기업 정보를 속속들이 파악할 수 없습니다.
주식 투자자라면 누구나 아는 ‘워렌 버핏’도 배당주를 좋아합니다.
실제로 워렌 버핏은 2011년 스티브 잡스 사후에 애플 주식을 매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스티브 잡스의 후계자인 팀 쿡이 2012년부터 배당을 실시한 영향이 큽니다.
한편 한국은 미국처럼 4차 산업혁명 파도를 타고 새로운 기회를 잡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산업이 구경제이며 가장 큰 IT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마저 글로벌 경제의 가장 밑단에 있는 기업입니다.
한국은 미국과 달리 구경제 구조이기 때문에 성장주보다는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이 맞습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미국 내 유명 기업처럼 신선한 스타트업 느낌이 나는 기술 기업이 없습니다.
1. 바이오주는 어떤가요?
조선과 철강, 화학, 반도체 등 그동안 우리나라의 튼실한 먹거리 역할을 했던 업종이 사양 산업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고성장을 노리기 어려운 현실...
한편 바이오가 ‘넥스트 반도체’가 돼야 한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많습니다.
하지만 바이오에 투자하는 것은 추천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바이오주는 당장의 성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정 투자하고 싶다면 아예 초창기 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낫습니다.
임상 2상, 3상 단계라면 곧 성과가 나와야 하기 때문에 투자자들 또한 불안감이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실제로 임상 통과 가능성이 생각보다 높지 않고, 설령 임상에 통과한다고 해도 실제 판매가 대박이 날지는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주 초창기에 기대감만 갖고 투자하는 것이 낫습니다.
임상 3상에서 실패한 사례만 찾아봐도 2019년 신라젠, 헬릭스미스, 에이치엘비, 비보존 등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바이오주에 관한 전문가의 분석도 있습니다.
2018년 9월에 나온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형주인 S&P400 제약.바이오나 소형주인 S&P600 제약.바이오, 더 소형주인 러셀2000 바오이에 투자하는 것이 대형 바이오(S&P500 제약.바이오)에 투자하는 것보다 성과가 좋았습니다.
만약 꼭 바이오에 투자하고 싶다면 규모가 큰 바이오주보다는 아예 초창기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는 이야기입니다.
(갓 전임상에 들어가거나 바이오 기업 인수를 검토하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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