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리츠 투자 - 싱가포르 케펠DC리츠

케펠DC리츠(AJBU)

케펠DC리츠는 2014년에 설립된 아시아 최초의 순수 데이터센터 리츠입니다.

현재 싱가포르, 호주, 독일 등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 8개국에서 총 18개의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는 인터넷, 텔레콤, IT 서비스, 금융 서비스로 이루어져 있고, 전체 자산군의 72%는 코로케이션으로 다중 임차인을 보유하는 데이터센터입니다.

 

케펠DC리츠의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2017년부터 2020년(예상치) 매출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업이익도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1. 케펠DC리츠의 사업 모델은?

케펠DC리츠는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의 데이터센터를 임대하는 것으로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총 8개국에서 18개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국가별로는 싱가포르 63%, 호주 11%, 아일랜드 7%, 독일 5%, 네덜란드 5%, 영국 5%, 이탈리아 2%, 말레이시아 1%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 중립형 데이터센터

케펠DC리츠의 부동산은 망 중립형 데이터센터입니다.

자산 18개 중 10개는 리즈홀드(지상권만 인정), 나머지는 프리홀드(대지권과 지상권 모두 인정)인데, 리즈홀드는 대부분 만기가 20년 이상 남아 있거나 반영구이고 5년 이내로 남은 부동산의 경우 30년 연장 옵션이 있습니다.

 

3. 케펠DC리츠의 투자 포인트는?

케펠DC리츠는 아시아 최초의 데이터센터 리츠입니다.

전체 임차인의 49%가 인터넷, 24%가 통신, 20%가 IT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어 임차인 부도 리스크는 최소화 했습니다.

 

전체 자산군의 72%는 코로케이션으로 다중 임차인을 보유하는 데이터센터입니다.

나머지는 홀세일 형태이지만 장기 임대차계약을 하기 때문에 평균 잔여 임차 기간이 10년으로 안정적입니다.

 

케펠DC리츠는 2014년에 상장해 2020년 5월까지 누적 수익률 235%를 기록했습니다.

상장 이후 연평균 수익률은 26%이며 주가 상승과 높은 배당수익률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과 언택트 시대의 도래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리츠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비즈니스와 금융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싱가포르 내 순수 데이터센터로 케펠DC리츠를 주목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