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리츠 - 5G 네트워크(Feat. 미국 리츠로 4차 산업 건물주가 되라)

미국에서 5G 투자가 확대될 것이 예상되면 통신사는 장기적으로 5G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5G망 이용에 대한 대가를 지불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아메리칸타워, 크라운캐슬인터내셔널, SBA커뮤니케이션즈 등의 통신 인프라 리츠들은 20년도 더 전부터 통신사들에게 관련 인프라를 임대해왔습니다.

 

 

현재 미국 통신 인프라 시장은 임대 사업자 중심으로 재편되었습니다.

약 95%의 통신 인프라가 임대 사업자의 소유입니다.

 

 

1. 5G 인프라의 현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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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5G 서비스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은 시작 단계에 머물고 있습니다.

 

미국의 5G 인프라는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미국 통신산업협회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는 15만 4000개의 셀타워가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제대로 된 5G 통신망을 구축하려면 이보다 훨씬 많은 통신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미국의 대형 통신 사업자 AT&T는 5G 네트워크의 본격적인 도입을 위해서는 앞으로 미국 내 30만 개 이상의 매크로 셀타워가 추가로 건설되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매크로 셀타워의 중간 매개채 역할을 할 스몰셀 또한 빠르게 증가해야 하는데, 미국 내 스몰셀 개수는 2018년엔 8.6만 개에 불과했지만 2026년에는 80만 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5G 커버리지 영역을 보유하고 있는 T모바일은 2019년 기준 5000개 도시에 5G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 5G 단독형 네트워크의 도입은 빠르면 2020년 말에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2. 5G 인프라의 활용은 어떻게 이루어 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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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는 대표적인 5G 기반 기술입니다.

사람의 간섭 없이 스스로 운전하는 자율주행의 경우 주변의 모든 사물과 실시간으로 통신을 하면서 주행합니다.

 

5G를 사용할 경우 통신 속도는 4G LTE 대비 20배가량 빨라지기 때문에 자율주행차가 사물을 확인함과 동시에 브레이크가 밟히게 됩니다.

비교적 안전한 자율주행 기술의 도입은 모든 도로에서 5G가 100% 안정적으로 구축되어야 가능할 것입니다.

 

셀타워(기지국)나 스몰셀(가로수나 전신주에 부착하는 소형 통신 노드)과 같은 무선통신 인프라를 보유 및 임대하는 리츠

 

3. 통신 인프라 리츠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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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타워의 주가는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18% 상승했습니다.

2020년 2월 기준 아메리칸타워의 주가는 256달러로 10년 전과 비교해 6배가 되었습니다.

 

크라운캐슬의 주가 또한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14% 상승했습니다.

주가로는 5배가 되었습니다.

 

통신 인프라는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같은 4차 산업 구현에 반드시 필요한 인프라이기 때문에 이러한 인프라에 투자하는 통신 인프라 리츠의 장기적인 가치 상승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