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세계 각국의 경제 정책

코로나19 세계 각국의 경제 정책

세계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힘든 경제적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1. 독일



GDP 손실액이 약 7000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독일이 부담할 금액은 이보다 더 많을 것입니다.

초기 추정치는 1조 5000억 유로에 달합니다.

 

 



2. 프랑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피해를 본 기업과 근로자에게 무제한의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원 금액을 전부 합하면 프랑스 정부는 기업과 개인을 위한 정부 보증 대출 지원에 1조 유로까지 동원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정부가 지분을 갖고 있는 기업에 대한 구제책과 법인세 및 사회보장연금 납부를 유예하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3. 이탈리아



250억 유로에 달하는 긴급 자금을 준비해 보건 시스템과 시민 보호 기관을 지원하고, 자영업자에게는 1인당 500유로의 지원금을 1회 지급하며, 직원에게 퇴직수당을 지급하는 기업에 대해 정부에서 보조하고, 봉쇄 기간에도 일하는 사람에게 현금 보너스를 지급합니다.

코로나 19로 타격을 입은 기업을 위해 대출보증 프로그램도 가동합니다.



4. 스페인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기업, 특히 중소기업을 위해 1000억 유로 규모의 정부 대출보증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민간 부문 대출에 대한 보증을 포함하면 전체 규모는 2000억 유로가 될 것입니다.

산체스 총리는 코로나 19로 인해 소득에 타격을 입은 국민을 위해 담보대출금 지불유예를 선언했고, 전기.가스.수도 요금의 납부도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사회보장 연금 납부도 연기될 것이며, 경제위기에 취약한 계층과 사회복지 정책에 의존하는 사람들을 위해 6억 유로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5. 영국



총지출 규모는 '무제한'입니다.

정부에서는 기업이 근무하지 않는 직원의 고용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임금의 80%까지 지원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산업의 모든 기업에 무제한 대출보증 프로그램과 1년간 재산세를 면제하는 방안도 제공합니다.

소규모 기업을 위한 보조금도 지급됩니다.

여기에는 자영업자를 위해 2500파운드 한도 내에서 최근 평균 월매출액의 80%를 보조하는 방안도 포함됩니다.

 

 



6. 미국



2조 달러의 경기부양정책을 내놓았습니다.

여기에는 성인 1인당 1200달러, 아동 1인당 500달러의 소득을 지원하는 방안과 소기업에 3670억 달러 규모로 대출을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출 지원의 대상이 되는 기업은 앞으로 6개월 간 직원 대부분의 고용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동안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자본을 마련할 수 있도록 대출, 대출보증, 회사채 매입 등의 방식으로 4540억 달러를 제공합니다.

지원 금액 전체를 보면 미국 정부는 코로나19 사태가 몰고 온 경제적 결과에 맞서기 위해 적어도 GDP의 10%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IMF는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위기로 인해 각국의 GDP가 상당히 줄어들어 일본은 -5%, 이탈리아는 -10%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은 6~8% 감소할 전망입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