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배당주투자 어떻게 해야?

국내 배당주투자 어떻게 해야?

이번 글에서는 배당주를 구체적으로 언제 사는 것이 좋은지?

 

디테일하게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배당락 전날 매입


실제로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일, 그 마지막 날에 사는 것입니다.

 

사실 배당락 때 하락 폭은 실제 배당 수익률보다는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배당락 전날에는 배당을 받지 못하는 처지의 자산가들이 주식을 팔 때가 많습니다.

 

자산가 입장에서는 배당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면 금융소득 종합과세제도에 따라 최대 42%의 세금을 더 내야 하고 건강보험도 지역가입자로 전환돼 사실상 0원이었던 보험료가 최대 연 260만 원까지 오르게 됩니다.

 

 

정부는 2020년부터 리츠 주식에 3년 이상 투자 시 최대 투자금 5,000만 원까지는 분리과세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20203월 배당금 입금 때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분리과세란 따로 세금을 내되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서는 제외하는 것을 말합니다.

 

 

2020년부터 리츠는 세금 부담이 15.4%에서 9.9%로 줄어들기 때문에 배당을 받지 않으려고 배당 기준일 전날 주식을 매도하는 자산가는 기존보다는 아주 조금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전문가의 배당주 발굴 모델


조셉 피오트로스키 시카고경영대학원 교수가 고안한 F-스코어 방법론을 기초로 합니다.

 

(1) 전분기 순이익이 흑자일 것

 

(2) 전전분기 대비 전분기 영업 현금 흐름이 증가할 것

 

(3) 전전분기 대비 전분기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이 개선될 것

 

(4) 전분기 영업 현금 흐름이 순이익을 초과할 것

 

(5) 전전분기 대비 전분기의 비유동 부채 비율이 감소할 것

 

(6) 전전분기 대비 전분기 유동 비율이 증가할 것

 

(7) 전년 대비 주식 수가 증가하지 않을 것(되도록 자사주 소각을 하는 기업이 유리하다)

 

(8) 전전분기 대비 전분기 매출 총이익이 증가할 것

 

(9) 전전분기 대비 전분기 총자산 회전율이 증가할 것

 

 

 

 

 

3. 배당주 고르는 방법


우리나라 상장사는 2,000여 개인데 이 중에서 애널리스트 보고서가 정기적으로 나오는 종목은 150여 개 정도입니다.

 

또 이 종목 중에 배당주라고 할만한 것은 줄어서 50개 안팎입니다.

 

 

(1) 리포트 활용하기

 

리포트를 보다 보면 요즘 유행하는 종목이 무엇인지 보입니다.

 

시간이 없다면 제목만 확인하고 제목이 와닿으면 그때 리포트를 정독해도 됩니다.

 

 

리포트는 와이즈에프엔이나 에프앤가이드 같은 회사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료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 무료로 실려 있기는 하지만 접근성이 좋지 않습니다.

 

개인 투자자라면 네이버 금융이나 한경 컨센서스에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 모든 리포트가 다 노출되는 것은 아닙니다.

 

 

 

 

(2) 사업보고서 읽기

 

사업보고서나 분기보고서를 보되, 최근 전환사채 발행이나 유상 증자 등을 진행한 적이 있다면 최근에 발간한 투자설명서를 봐야 합니다.

 

모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투자설명서에는 이 회사에 투자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투자 위험 요인이 기재돼 있는데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회사측이 공식적으로 밝힌 위험 요인이기 때문에 유의해서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투자설명서는 자금을 조달할 때만 작성하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접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업보고서나 분기보고서, 반기보고서에서 매출액 영업 이익률이나 재고 자산 회전율, 총자산 회전율, 이자 보상 비율, 매출 채권 회수율, 부채 비율 등 중요한 지표들을 보고 계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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