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매매 방법 - 장내채권과 장외채권

채권 매매 방법 - 장내채권과 장외채권

이번 글에서는 어떻게 채권을 사고 팔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채권을 거래하는 방법은 크게 장내거래장외거래로 나뉩니다.

 

 

 

1. 장내거래

 

장내거래는 증권거래소를 통해 이루어지는 거래를 말합니다.

 

 

(1) 일반 채권시장의 거래

 

불특정다수자가 참여할 수 있는 시장을 말합니다.

 

소액투자자가 보호되는 시장입니다.

 

주로 주식 관련 사채와 소액 첨가소화 국.공채가 거래되고 있습니다.

 

 

소액 첨가소화 국.공채는 아파트를 살 때 인수해야 하는 국민주택채권이나 자동차를 살 때 인수해야 하는 도로공채 등을 말합니다.

 

 

(2) 장내거래 요건

 

장내거래 대상은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채권만 해당됩니다.

 

익일결제거래가 이루어지며 매매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30분입니다.

 

가격제한폭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객의 호가는 가격으로 이루어지며 액면 1만 원당 가격으로 환산하여 매매를 체결합니다.

 

위탁수수료는 매매일로부터 채권 상환기일까지 잔존기간에 따라 구분되고, 이는 증권회사마다 자율적으로 결정됩니다.

 

 

 

(3) 장내거래 대상채권

 

상장채권으로, 채권의 상장 여부는 채권판 증권시장지나 한국거래소 상장부에 문의하면 알 수 있습니다.

 

 

 

(4) 호가 및 매매수량

 

호가가격 단위는 1원이고 호가수량 단위는 1만 원입니다.

 

주식 관련 사채 및 일반 채권의 매매수량 단위는 10만 원이며, 소액채권의 매매수량 단위는 1,000원입니다.

 

거래소는 액면 1만 원당 가격으로 환산하여 매매를 체결합니다.

 

 

 

2. 장외거래

 

장외거래는 한국거래소가 개설한 유가증권시장 외에서의 자기매매 또는 중개매매에 의한 매매거래를 말합니다.

 

 

(1) 장외거래의 특징

 

장외거래는 대고객 상대매매시장입니다.

 

거래소 시장에서의 거래장소나 거래 유가증권, 거래 비표준화 등으로 거래가 곤란한 채권에 유동성을 부여합니다.

 

실제 매매정보가 시장 참여자들에게 실시간으로 공시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거래의 비효율성이 크지만,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정보 제공으로 거래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 장외거래 요건

 

대상채권은 상장, 비상장 채권 모두 가능합니다.

 

거래장소는 증권회사 영업소 내에서 증권회사 영업시간 내에 이루어집니다.

 

매매방법은 상대매매이며 결제방법은 일반적으로 약정과 동시에 결제되어 당일에 현물과 현금이 거래됩니다.

 

 

(3) 장외거래수수료

 

자기매매 형태로 장외거래 시에 수수료는 없으며 증권회사는 매수-매도가격의 차액을 스프레드로 수취합니다.

 

출처 :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 강병욱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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