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자산 감가상각 개발비 회계처리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무형자산 감가상각 개발비 회계처리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이번 글에서는 무형자산 중 하나인 개발비에 대해 살펴 보고자 합니다. 개발비라는 것은 단순히 비용으로 회계처리 하는 것이 아니라 자산으로 분류해 놓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자세한 기준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무형자산

무형자산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자산입니다. 물리적 형체는 없지만 경제적 가치를 가지는 경우에 재무상태표에 자산으로 분류합니다. 회계에서 무형자산으로 인식되는 것은 개발비, 영업권, 산업재산권(특허권, 상표권 등)이 있습니다.

자산으로 기재된 무형자산은 수익을 창출하게 됩니다. 따라서 자산성 검토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반면 무형자산의 자산성이 없다면, 자산이 아닌 비용으로 분류해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이슈가 개발비입니다. 개발비를 자산으로 인식해야 하는지, 비용으로 인식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기준이 무엇일까요?

 

2. 무형자산 - 개발비

무형자산 중 개발비는 기업이 신제품이나 신기술을 개발하면서 지출한 비용입니다. 개발비용은 손익계산서상에 비용으로 반영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개발비용 지출로 인해 신제품 또는 신기술 개발이 완료된 시점 이후에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면 개발비용을 비용이 아닌 자산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개발비

 

개발비용이 발생하는 시점에는 자산으로 분류하고 미래 매출이 발생하는 일정 기간 동안 자산을 비용으로 분류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개발 기간 동안 발생하는 개발비용을 재무상태표 자산으로 인식하고 개발 완료 이후 신제품 생산 및 판매 기간 동안 손익계산서 비용으로 반영하는 회계처리를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3. 개발비상각

그렇다면 개발비가 자산이 되려면 어떤 요건을 만족시켜야 할까요? 먼저 개발 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이어야 합니다. 시제품 제작 등 구체적인 신기술이나 신제품 제작을 위한 개발 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이 개발비 인식 대상입니다. 그리고 개발 활동으로 인해 미래 경제적 효익, 즉 매출 발생이 예상되어야 합니다. 또한 개발 단계에서 발생하는 개발비용을 합리적으로 집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개발비

 

한편 회사가 개발비 자산성 검토를 위해서는 몇 가지 서류들을 준비해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상기 개발비 자산화 요건 충족 여부 검토 내용, 프로젝트 개발계획서, 개발비용 집계 내역(개발 활동에 참여한 인원의 투입시간 내역, 해당 인원의 전체 인건비 중 개발비로 분류하는 금액, 개발 활동 관련 원자재 구입내역 등 거래증빙 자료), 완성되는 신기술이나 신제품으로부터 예상되는 시장, 미래 매출 실현 가능성 검토자료 등입니다.

 

개발비

 

4. 개발비 손상차손

자산으로 분류된 개발비도 비용으로 반영되는 폭탄이 될 수 있습니다. 개발 완료 이후부터는 매출이 발생하는 일정 기간 동안 개발비상각을 통해 비용으로 반영해야 합니다. 또한 매년 개발비 자산성 검토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개발 중인 프로젝트로 인한 미래 매출 가능성이 희박한 경우 또는 개발 완료 이후 매출 발생이 미비하다면 개발비로 집계된 금액은 전액 비용으로 반영되어야 합니다. 이를 개발비 손상차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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