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USDC 바이낸스 BUSD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코인 시장의 하락세가 커지면서 시즌2가 종료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코인에 장투하려는 분들은 스테이블 코인을 이용한 디파이 투자 등으로 선회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매달 200만 원 정도 꾸준히 디파이 투자를 하면서 버텨보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테이블 코인 종류 중 하나인 USDC와 BUSD에 대해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스테이블 코인 – USDC

USDC는 암호화폐 기업 서클과 미국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간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스테이블 코인이란 가격이 일정하게 조절되는 암호화폐를 말합니다. USDC의 경우에는 미국 달러와 1대1로 연동이 됩니다. 따라서 USDC 1개가 1달러라고 보시면 됩니다.

 

서클은 USDC를 발행하려고 중국 암호화폐 채굴업체 비트메인, 액셀, 블록체인캐피탈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하였습니다. 센트레 컨소시엄에서 달러와 USDC를 교환하는 일종의 교환소 역할을 하고 정기적인 회계감사를 통해 USDC 발행량만큼의 달러를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고합니다. 따라서 테더에 비해 이미지가 좋고 규제를 잘 지키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

 

특히 테더가 신뢰성 논란을 겪으면서 USDC가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테더는 발행사가 USDT 발행량만큼의 달러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논란이 있었는데 USDC는 발행사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신뢰도 면에서 큰 장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스테이블 코인 – 바이낸스 USD(BUSD)

바이낸스 USD(BUSD)는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출시한 미국 달러와 연동되는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바이낸스는 BUSD를 발행하기 위해 스테이블 코인 발행 업체인 팍소스를 발행사로 정하고 파트너십을 체결하였습니다.

 

바이낸스 USD는 뉴욕 금융감독청의 유통 허가 승인을 받으면서 세계 최초로 정부의 규제를 받는 스테이블 코인이 되었습니다. 이 코인은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 바이낸스코인, 리플 등을 거래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이낸스 USD(BUSD)는 저렴한 수수료로 몇 분 안에 원하는 거래소에 전송할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중앙화 거래소나 탈중앙화 거래소에서도 거래할 수 있습니다. 이자를 받기 위해 스테이킹 할수도 있고 상품 및 서비스 결제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

 

그 외에 바이낸스 USD(BUSD)는 담보 및 대출 자산으로 사용할 수 있고 선물 계약 담보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거래소나 지갑에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바이낸스 USD(BUSD)는 바이낸스, 코인타이거, VCC 익스체인지, 히트BTC 등의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테더와 다이 외에 유명한 스테이블 코인인 USDC와 BUSD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았습니다. 스테이블 코인도 종류가 많기 때문에 잘 선택을 하셔서 디파이 투자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