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가스, 수도에 투자할 수 있는 주식 (유틸리티 ETF)

전기, 가스, 수자원 등 유틸리티 섹터에 투자할 수 있는 ETF 종목이 미국 시장에 상장되어 있다.

 

이러한 업종들은 대부분 지역별로 소수의 기업이 존재하고, 독과점 체제이기 때문에 경쟁 없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초기 인프라 및 장비 투자비용이 높기 때문에 신규 공급자가 적다.

 

 

또한 수도, 가스, 전기 등은 생활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고 대체재가 없다.

 

결과적으로 수요가 꾸준하고 물가 상승에 맞춰 요금 인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출이 꾸준히 상승한다.

 

 

이러한 유틸리티 업종에 투자하는 ETF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XLU : Utilities Select Sector SPDR Fund

 

XLU는 S&P 500 지수에서 유틸리티 주식을 선택한 후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구성하며 대형주 위주다.

 

유틸리티 섹터 ETF 중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많다.

 

 

- 종목 비중

 

전기 유틸리티에 82% 비중으로 투자한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으로 순서대로 나열하면 NextEra Energy, Dominion Energy, Southern Company, Duke Energy, American Electric Power 이다.

 

넥스트라 에너지는 미국 유틸리티 섹터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다.

 

도미니언 에너지도 미국 전역에서 전력과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 유틸리티 섹터 시가총액 상위 5위 안에 있다. )

 

 

- 분배율

 

2018년 3.11%

2017년 3.23%

2016년 3.37%

 

- 운용보수 : 0.13%

 

- 수익률

 

3개월 0.78%

1년 25.58%

3년 13.67%

5년 9.9%

 

 

 

2. VPU : Vanguard Utilities ETF

 

VPU는 MSCI 유틸리티 지수를 시가충액 가중 방식으로 추종한다.

 

XLU보다 폭넓게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XLU는 PDF에 28종목, VPU는 69종목 )

 

- 운용보수 : 0.1%

 

- 분배율 : 2018년 3.03%

 

- 최근 10년 수익률 11%

 

 

 

3. FXU : First Trust Utilities AlphaDEX Fund

 

FXU는 러셀 1000 지수에서 유틸리티 주식을 동일 비중으로 추종한다.

 

통신 서비스 섹터 비중이 30%이며, AT&T, 스프린트, T-모바일, 버라이즌 주식 등이 있다.

 

 

- 분배율 : 2018년 2.35%

 

- 운용보수 : 0.63%

 

- 최근 10년 수익률 9.7% 이지만 3년과 5년 기준 수익률이 다른 유틸리티와 비교했을 때 많이 낮다.

 

 

 

번외로 Telecom에 투자하는 ETF를 간단하게 소개 하겠다.

 

4. XLC : Communication Services Select Sector SPDR Fund

 

XLC는 S&P 500 지수에서 정보통신 서비스 섹터 주식에 투자한다.

 

페이스북, 알파벳A, 알파벳C, 넷플릭스, 차터 커뮤니케이션즈 등의 비중이 높다.

 

이러한 주식들은 소비자가 사용하는 시간이 매출이 된다는 특징이 있다.

 

 

- 운용보수 : 0.13%

 

- 분배율 : 2018년 0.12%

 

- 수익률

 

3개월 13.5%

1년 26.44%

 

 

 

5. IYZ : iShares U.S. Telecommunications ETF

 

IYZ는 다운존스 미국 통신주를 추종 지수로 한다.

 

통신사 주식과 정보통신 주식들이 PDF에 있다.

 

 

- 섹터 종목

 

통합 정보통신 서비스 34%, 무선 정보통신 39% 비중을 차지하며 미국 통신사 AT&T에 23%, 1등 통신사 버라이즌이 21%의 비중을 차지한다.

 

그 외에 시스코, T-모바일, 모토로라 솔루션스 순서로 큰 비중을 두며 투자하고 있다.

 

- 운용보수 : 0.42%

 

- 분배율 : 2018년 1.76%

 

- 수익률

 

3개월 5.08%

1년 10.82%

3년 -3.02%

 

3년 이상 장기수익률이 굉장히 낮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