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ETF 투자 종목을 살펴보자 - 필수소비재 ETF
- 투자/해외 투자
- 2020. 5. 5.
주식의 수익성을 어느 정도 추구하면서 채권의 안전성을 동시에 갖춘 ETF 투자가 있습니다.
국내 주식 시장에서는 kodex, tiger의 명칭이 붙은 ETF 상품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국내 주식 시장에는 투자할 수 있는 ETF 상품이 매우 한정적입니다.
반면 미국 주식 시장에는 다양한 ETF 상품이 상장되어 있고, 누구나 투자가 가능합니다.
반드시 ‘미국 주식 시장 지수’에 투자하지 않아도 됩니다.
필수소비재에 투자할 수도 있고, 자유소비재, 금융, IT 기술,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ETF에 대해 좀 더 알아 보겠습니다.
1. 미국 섹터 ETF
미국은 IT와 자유소비재가 성장 중인 섹터로 ETF의 수익률이 괜찮은 편입니다.
( IT를 대표하는 XLK의 10년 수익률은 17.58%, 자유소비재를 대표하는 XLY의 10년 수익률은 17.31% )
필수소비재, 금융, 헬스케어는 안정적인 섹터입니다.
필수소비재는 매일 사용하는 제품들로 주기적인 소비가 발생합니다.
금융은 내 집 마련할 때 대출을 받고 급전이 필요할 때 이용합니다.
헬스케어는 중장년층 이후로 많은 소비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필수소비재 ETF 섹터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2. 필수소비재 ETF
필수소비재 ETF는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에 경기의 영향을 적게 받습니다.
따라서 불황 때 강세를 보이고, 경기방어주의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경기가 어려워지면 국가에서는 시중에 돈을 풀어 버립니다.
따라서 많은 국가는 시간이 지나면서 물가가 오르고 자연스럽게 생필품 가격도 오릅니다.
‘경기소비재 ETF'는 이러한 인플레이션을 헤지하는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1) XLP : Consumer Staples Select Sector SPDR Fund
XLP는 S&P 경기소비재 섹터 지수를 추종 지수로 합니다.
경기소비재 ETF 중에서는 규모가 가장 큽니다.
- 투자 종목
P&G, 코카콜라, 펩시, 코스트코, 월마트,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 등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 운용보수 : 0.13%
- 분배율
2018년 2.76%
2017년 2.65%
2016년 2.47%
- 수익률
3개월 4.01%
1년 25.87%
3년 9.64%
- 특징
필수소비재 섹터 ETF는 최소 연평균 5% 이상 수익률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급격한 성장은 없지만, 급격한 하락도 없고 최소 기본은 하는 ETF입니다.
(2) VDC : Vanguard Consumer Staples ETF
VDC는 XLP보다 많은 종목을 PDF에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익률은 XLP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 분배율
2018년 2.48%
- 운용보수 : 0.1%
(3) KXI : iShares Global Consumer Staples ETF
KXI는 전 세계에서 사업하는 필수소비재에 투자합니다.
대형주 비중이 높고, 미국이 절반 정도를 차지 합니다.
나머지 국가 비중에는 영국, 스위스, 일본, 프랑스 등이 있습니다.
- 운용보수 : 0.46%
- 특징
수익률은 XLP와 비교했을 때 1년 수익률에서 5% 정도 낮습니다.
미국 소재 기업들과 유니레버, 로레알, 디아지오 같은 소비재 기업들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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