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d 월배당 장기투자 구성종목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schd 월배당 장기투자 구성종목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이번 글에서는 배당 성장 etf로 유명한 SCHD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SCHD의 배당 수익률은 3.42%로 지난 5년간 연평균 배당 성장률은 13.74%에 달합니다. 201110월에 상장된 후로 한 해도 빠짐없이 꾸준히 배당금을 늘려왔습니다.

 

 

SCHD는 상장 이후 지난 10년 동안 6년에 2배 수준으로 배당금을 꾸준히 늘려왔습니다. 연말 배당 수익률도 안정적입니다. 2021년을 제외하면 3%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2S&P500의 주가가 18% 넘게 떨어지는 동안 SCHD5%밖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지난 5년간 S&P500의 주가가 43% 넘게 상승하는 동안 SCHD의 주가는 47% 정도 상승을 하였습니다.

 

1. SCHD 종목

20233월을 기준으로 SCHD를 구성하는 종목 100개 중 55개의 종목은 S&P500에 속한 기업입니다. 겹치는 종목 55개가 SCHD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비중이 90%가 넘습니다. 그래서 SCHDS&P500의 주가는 기본적으로 비슷하게 움직입니다.

 

하지만 SCHDS&P500은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상승장에서는 S&P500이 앞서 나가지만 하락장에서는 SCHD가 좋은 방어력을 보여줍니다. SCHD는 다우 존스 미국 배당 100이라는 지수를 추종합니다. 그렇다면 SCHD를 구성하는 100개 종목은 어떻게 포트폴리오로 들어오는 걸까요?

 

 

먼저 미국에 상장한 상위 기업 2500여 개 중에서 리츠 기업을 제외합니다. 시가총액 5억 달러 미만인 기업과 3개월 평균 거래량이 200만 달러 미만인 기업도 제외합니다. 이는 너무 작읍 기업과 거래가 불안정할 수 있는 기업을 제외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배당 수익률이 높은 순서대로 상위 50%만 선별합니다. 배당 수익이 적은 기업을 걸러내는 작업입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배당 수익률이 낮은 미국의 대표 빅테크 기업이 거의 탈락 됩니다. 따라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테슬라 등은 SCHD의 포트폴리오에 편입될 수 없습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지금까지 살아남은 각각의 종목에 점수를 매겨서 상위 100개의 기업을 선별합니다. 100점 만점에 배당 수익률 25, 5년 배당 성장률 25, 부채 대비 현금흐름 25, 자기 자본 이익률 25점으로 평가 합니다. 의미 있는 수준의 배당금을 지급하면서 동시에 지난 5년간 꾸준히 배당금을 늘려왔어야지만 100개 기업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선정된 100개의 기업을 시가총액에 가중치를 둬 포트폴리오에 담지만 하나의 종목이 4%를 초과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특정 섹터가 25%를 넘어설 수도 없습니다. 이는 특정 종목과 섹터에 의해 주가 흐름이 쉽게 결정되는 것을 막고자 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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