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로우 주가 미국부동산거래 사이트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질로우 주가 미국부동산거래 사이트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우리나라의 부동산 중개 플랫폼으로는 직방이 정말 유명하죠? 직방을 통해 월세, 전세를 구하고 있고 저도 많이 활용을 해봤습니다. 한편 미국의 직방, 네이버부동산이라고 할 수 있는 회사로는 질로우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질로우에 대해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질로우

질로우는 미국의 대표 프롭테크 기업으로 2006년 설립된 부동산 정보 제공 및 중개 플랫폼입니다. 우리나라의 직방, 다방, 네이버부동산, 부동산114와 비즈니스 구조가 같습니다. 코로나19는 미국을 포함해서 전 세계가 부동산 매물을 직접 보여주는 것을 꺼리게 하였습니다.

 

질로우

 

하지만 질로우에서 매물의 주소만 입력하면 주택의 내부 사진, 빅데이터를 통한 적정 가격 산출, 과거 부동산 거래 내역, 실거래가, 적정 임대료 산출, 모기지 상환 추정액, 담당 부동산 중개업자, 인근 학군의 평점까지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일부 매물은 얼마 전 질로우가 인수한 3d 홈투어 솔루션 회사인 ‘쇼잉타임’이 제공하는 3d 올라운드 소개 동영상 및 사진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직접 부동산에 방문하지 않아도 마치 가서 보는 것처럼 매물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2. 질로우 - 미국 부동산 사이트

2020년 기준으로 미국의 전체 주택 수는 1억 5700만 채에 이릅니다. 질로우는 이 중에서 약 97%에 달하는 1억 5천만 채의 주택 정보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원래 미국은 각 주마다 지역 특화 부동산 정보 제공 업체들이 이미 카르텔을 형성해서 그들만의 매물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질로우는 이들로부터 정보를 사들여서 주별로 존재하던 매물 데이터를 전국적으로 통합해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미국 주택 주소지를 검색하면 대부분 질로우의 분석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질로우 미국 부동산

 

2021년 3분기 기준으로 질로우닷컴의 3개월간 방문자 수는 약 23.4억 명에 이릅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3000만 명이 방문했다고 보시면 될정도로 어마어마한 수치입니다!

 

질로우에서는 방대한 부동산 데이터를 바탕으로 방문자의 관심사나 검색 기록 등을 분석해 적합한 매물을 추천해 줍니다. 그리고 매매가 및 임대료를 빅데이터를 통해 산정해서 제시해 주는 제스티메이트는 이미 잠재적인 거래 표준가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부동산 거래 시장은 1.6조 달러에 육박하지만 질로우와 같은 프롭테크 기업의 점유율은 이제 1%입니다. 앞으로 그들만의 리그였던 부동산 시장이 디지털화되고 그 점유율이 늘어날수록 질로우의 이익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질로우 - 주가

현재 시점(2022년 4월 10일 기준)의 질로우의 주가는 약 46달러입니다. 최근 3개월 동안 가장 주가가 높았을 때는 62 달러가 넘은 가격이었는데 많이 하락한 상황입니다. 매수 추천은 아니지만 미국 주식에 투자하시는 분들이라면 주목해볼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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