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적분할 인적분할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주식 투자가 핫합니다. 작년부터 주식을 시작한 분들은 지금 어느정도 수익이 나시지 않았을까? 하는 요즘입니다. 저도 주식 투자를 시작하면서 관련 공부를 하고 있는대요. 공부를 하고 기사를 보다보니 물적분할, 인적분할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물적분할과 인적분할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1. 기업 분할

기업 분할은 하나의 기업을 2개 이상으로 쪼개는 것입니다. 회사의 사업부를 분리해서 자본과 부채를 나눈 후 기업을 신설하는 것입니다. 기업을 분할하는 이유는 사업구조, 경영구조, 지배구조를 개편하기 위함인데 사업부를 나누어서 몸집을 가볍게 하고 의사 결정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경영 체제를 바꾸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업 분할은 인적분할과 물적분할로 나뉘게 됩니다.

 

본격적으로 물적분할과 인적분할에 대해 알아 볼까요?

 

2. 물적분할

물적분할은 수직적인 관계입니다. 존속회사가 모회사가 되어 신설회사 지분을 100% 보유하게 됩니다. 존속기업인 모회사에 대한 주주의 지분율은 변동이 없습니다. 주주가 10%만큼의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물적분할을 하게 되면서 모회사에 대한 주주의 비중은 변동 없이 10%로 유지 됩니다.

 

 

물적분할

 

 

하지만 신설회사에 대한 지분은 존속회사가 100% 가지고 있어서 모회사 소액주주들의 지배력이 없어지게 됩니다. 보통 물적분할은 모회사 주주로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게 됩니다. 물적분할은 신설회사는 바로 상장하지 못하고 비상장회사가 되기 때문에 다시 상장 준비 시간과 비용이 들게 됩니다. 그래서 주주들이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3. 인적분할

인적분할은 수평적인 분할입니다. 기존 회사와 분할 회사는 수평적 관계가 됩니다. 기존 주주는 분할된 2개 회사에 지분을 보유하게 됩니다. 분할 후에는 법적으로 독립된 회사가 되기 때문에 인적분할 후에 곧바로 주식시장에 상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적분할을 통해 정해진 비율만큼 주주가 소유하는 주식의 비중은 달라집니다.

 

 

인적분할

 

 

만약 존속회사에 10%만큼 가지고 있으면 존속회사 10%, 신설회사 10% 비중을 가지게 됩니다. 위에서 알아본 물적분할과는 달리 인적분할은 주주가 신설회사에 대한 지분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 물적분할과 인적분할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기업이 커지면 수익성과 성장성이 저해될 수 있어서 사업부를 나누는 행위가 인적분할, 물적분할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성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