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높은 영업 이익률 키엔스는 2020년 4월, 매출 5,518억 엔, 영업 이익 2,776억 엔이라는 성과를 발표 했습니다. 일본 상장기업 중 영업 이익률이 50%를 넘어 최고 수익률을 기록 했습니다. 고수익을 바탕으로 키엔스의 시가총액은 소프트뱅크, 소니를 앞서고 있습니다. 키엔스는 1974년에 리드전기라는 이름으로 설립한 회사에서 출발합니다. 공장 자동화에 필요한 센서, 화상 처리 시스템, 계측 기기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대리점을 두지 않고 전 세계 25만에 달하는 기업에게 직접 판매하는 직판 체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46개국 210개 거점의 글로벌 영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고 매출의 53%는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2. 직판 체제 키엔스는 설립 초기부터 고객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신에츠화학공업은 1926년 회사를 설립하면서 질소비료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PVC로 알려진 염화비닐수지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반도체용 웨이퍼와 염화비닐의 세계 최대 기업이고, 실리콘과 포토레지스트는 세계 3위에 해당합니다. 2019년 매출은 1조 5,435억 엔(약 17조 원)이고 영업 이익률은 26.3%로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1. PVC 산업 신에츠화학공업은 PVC 생산 초기부터 대형 중합기를 사용했고, 전산 제어를 할 정도로 선진 기술을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미국의 로빈테크에서 기술 수출 제안을 받은 신에츠화학공업은 역으로 합작 투자를 제안했고, 신테크를 설립하여 1974년부터 생산에 들어 갔습니다. 설립 초기 미국 시장 점유율은 3% 였지만 1990년 연간 생산 능력이 90만 톤으로 늘어나면서..